68900822
정원 노움 환각
자기 무덤을 파다
깨어났을 때 그를 본다 그의 작고 악마 같은 푸른 모자의 끝 얼마나 멍청한 모자인가 정말 뾰족하고, 어리석고, 증오로 가득 차 있다 눈을 감을 때 그를 본다 그의 사악한 미소, 그의 작고 주름진 손에 있는 흔들리는 삽 나는 그가 들판을 파고 파고 파는 것을 본다 그는 나를 그 안에 밀어 넣고 싶어 한다 그는 나를 바위와 흙 아래에 묻고 싶어 한다 악마여, 나는 그가 이기게 두지 않을 것이다. 그가 내 들판 구석에 파는 그 무덤은 그의 무덤이 될 것이다! 그리고 그가 가고 나면 나는 마침내 다시 잠들 수 있다. 아주 푹 잘 수 있을 것이다. 그리고 아무도 나를 더 이상 미친놈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
지도 위치
페이지 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