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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조의 기둥 연구 지역
새로운 이론이야!
이제까지 배웠던 내용을 다시 재고해봐야겠다! 전에는 창조의 기둥 지역이 활화산인 줄로만 알았다... 용암 구덩이가 바로 그 증거다! 즉 이 봉우리가 우리가 아는 내용대로 원시 시대에서 지각을 형성하는 동안 솟아올랐다고 생각했다! 그리고 이 괴상한 건물은 어쩌면 고대인이 그보다 더 이른 시기에 만든 기도와 위로의 장소일 것이다. 안타깝게도 여기 온 것은 나뿐만이 아닌 것 같다. 다른 원정대가 나타난 것이다. "날라"가 이끄는 동방에서 온 자들이었다. 이들은 이 건물을 일종의 "관문"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... 실로 흥미로운 지적이다. 이론을 다시 재고해보는 게 좋겠다! - 카스피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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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전히 망했다
저 불길한 구조물... 대체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 도저히 알 길이 없었다. 괴짜처럼 보이는 카스피안이 진행 상황을 물어보았을 때, 나는 더듬듯 없는 말을 지어내야 했다. 저것은 별로 가는 관문, 즉 고대인이 불의 힘을 빌어 하늘로 가는 길을 열 목적으로 지은 건물이라고 말이다. 다행히 위기는 넘긴 것 같다. 카스피안이 우리보다 먼저 이 비밀을 알아내도록 둘 수는 없다... 나는 그자의 석공 도구를 몰래 뺴돌려 야영지에 숨겨 두었다. 로레인 크림이 여기 있었다면 날 문책했겠지만, 지금은 댐에 정신이 팔려 있는 것 같다. - 날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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